신한대학교, ‘2025 D2B 디자인페어’ 수상 및 라이선스 체결
‘2025 D2B 디자인페어’ 동상 수상 및 기업 라이선스 체결 - 전체 수상작 중 단 3팀만 성공한 ‘상용화 계약’…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의 성과 입증

신한대학교(총장 강성종) 학생들이 국내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 수상과 함께 기업 기술 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.
신한대학교는 방시은·박현정 학생이 ‘2025 D2B(Design to Business) 디자인페어’에서 동상(한국발명진흥회장상)을 수상했다고 밝혔다. 지식재산처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 1,533점의 작품이 출품된 국내 대표 디자인 공모전이다.
주목할 점은 학생들의 작품이 실제 시장 진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. 수상작인 ‘고정된 시선: 더욱 견고한 기술의 미학(지도교수 이호연)’은 시각적 간섭을 줄인 혁신적인 CCTV 디자인으로, AI 기반 주차 관제 시스템 기업 ㈜파킹고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. 전체 수상작 53점 중 기업과 로열티 계약까지 성사된 작품은 단 3점에 불과해, 신한대 학생들의 작품이 실질적인 시장성과 기술적 가치를 모두 갖췄음을 증명했다.
이러한 쾌거의 배경에는 신한대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다. 학생들은 마이크로디그리 대학(학장 임애련)의 ‘테트리스 클래스’ 중 기업 솔루션 프로젝트 수업(기술혁신 IP-R&D 실무)을 통해 디자인 실무와 IP-C&D 전략을 함께 습득했고, 디자인 출원부터 기업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.
강성종 총장은 “이번 수상과 라이선스 체결은 마이크로디그리의 현장밀착형 교육이 낳은 값진 결과”라고 강조하며, “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통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전했다.
